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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ㅠㅠㅠ 짼디 목소리랑 넘 잘 어울릴거 같아요❤️❤️ 자우림 _ 스물다섯, 스물하나 불러주세용🍃🍃

않게 나오는게 시 읽는 기분.. 사실 아이돌 노래에서 죽음이나 어른이 되어버린 나.. 이런 얘기 안하잖슴ㅠㅠ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같은 가사의 노래를 아이돌이 가지고 나온다 생각하면 약강 잉? 스러우니까 자꾸 저런 노래만 하는 인디밴드나...

밀크'로 활동했던 배우 서현진님이 자우림 팬임을 인정하셨는데 서현진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열창한게 기억에 남네요 ㅋㅋ...팬이신듯 ㅎㅎ) 여튼 기억에 가장 남는건 김진만 님이 '샤이닝' 가사가 우울하고 슬프다면서 눈물을 삼키시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