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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이 있었다. 그 섬에, 가고 싶었다. 지금도, 그 섬에 가고 싶다.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앙증맞은 섬. 바로, 스베티 스테판이다. 육지와 연결된 길이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섬'이라기보다는 '반도'라 해야 하겠지만... 사실 이 곳은, 1400년대부터...

미니 버스를 타면 약 25분정도 걸리는 아주작은 섬이 ( 육지와 연결된 길이 있어서 엄밀히보면 섬이 아닙니다 ) 스베티 스테판 입니다. 1442년경부터 어부들이 모여이루어진 어부마을입니다. 1960년대이후 세계적인 휴양지로 호텔과 빌라들이 영업을...

* 몬테네그로 아드리아해 스베티스테판 섬 아드리아해에는 무인섬과 유인섬이 있다. 아드리아 해변을 달릴 때 섬이 종종 보인다. 그런데 스테판Sveti Stephen 섬은 해변의 육지와 다리를 놓았다. 밀물 때면 섬이 되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항상 연결...

아드리아해 스베티스테판 섬 / 松花 김윤자 -몬테네그로 문학기행 사진:松花 작은 영토 몬테네그로의 가슴을 열어주는 아드리아해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점점이 키우는 유인 섬, 무인 섬 해변 구비진 산녘 돌아오를 때 푸른 융단 위에서 도란거리는 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