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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가량 기다려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단 3가지. 스지된장전골, 스지김치전골 그리고 스지맑은전골. 그밖에 스지수육이 있다. 우리는 된장전골로 택했다. 된장에 두부가 많고 스지는 많지는 않다. 된장맛이 나는 도가니를 먹는 기분이다. TV홍보 효과의...

셋팅된 자리를 담아보았습니다. 처음 참석한 양상추님 벙개 첫인사로 동안이라 해주셔서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상추님 ,싱싱혜님 ,프랭크님과 한 테이블을 만들어 주문한 고기가 나왔는데 덩어리 고기가 비주얼부터 참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지금은...

전포 사잇집 (부산진구 전포대로 210번길 33) 전포에서 쫌 예쀼리 하면서 야외자리도 있는 집 찾다가 알게됐는데 와씨 스지된장전골 미친놈임 칼칼~~~~~ 하면서 어찌나 맛있는지 글고 스지도 진짜 부드럽고 !!! 양도 많아 ! 스지부추전은 서비스로...

수육 전골은 맑은 국물이 포인트이므로 국물이 탁해지는 재료는 가급적 피한다. 나는 한식을 서양식처럼 먹는다. 다시 말해 한 상에 올라온 한식을 골고루 맛보지 않고, 순서를 정해 코스 요리처럼 즐긴다.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이 섞이는 게 싫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