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수 없었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구차함을 보이기 싫었기에 더욱더 힘들었지요. 아무튼 어렵게 집에 돌아와 차차 나아지고 있읍니다. 지금 캐지 않으면 동해를 입을 우려가 많은 생강부터 캐어 신문지에 싸서 방안에 스치로풀 박스에 보관하였읍니다.

가물어서 그런지 시원치 않네요. 작은밤이 대부분입니다. 밤줍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영 재미 없어요.ㅎ 작다고 뭐라 안하실분 한분께 드립니다. 작은 스치로풀 박스에 담아서 보내 드릴께요. 2kg좀 넘어요. 택배비 5000원 후원금에 넣고 드실분 한분...

흘러 넘치니까 불을 껐다 켰다를 4번반복하며 푹~삶아줍니다 삶아진 콩을 물기만 뺀채 따듯할때 구멍뚫린볼에 담아 아이스박스에 천(새것 면 행주)을 덮고 전기 무릎담요를 아래깔고 저온으로 36~40 시간 보온해주면 아래 그림처럼 발효가 됩니다 숟가락...

있노라면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보람을 느낀다'는 친구의 고백에 덩달아 내가 천국을 얻은 듯 했다. 한 달 전쯤 큰 스치로풀박스가 택배로 왔다. 아무런 예고없이 거제도 친구가 보낸 선물박스였다. 그 안에는 갓 채집한 싱싱한 굴과 가리비와 해녀들이 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