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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에는 뭔가 묘한 공통점이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결국은, 시간의 차이, 인생의 분기점이라는 것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닐까? 달라지는 건 크게 없다. 다만, 당신의 자세에 따라 작게 달라질 뿐, 그 작은 변화 속에서 당신이 무엇을 느끼고...

바 몰라 처음 내가 잠에서 깨어난 곳에 앉아서 무서움에 떨고 있을때.... 누군가 나의 어깨를 두드린다.... 이제서야 정신이 퍼뜻 든다... 친구다..... 친구도 잠에서 깨어보니 나도 없고 사람들도 없어서 나를 찾으러 댕겼다고 한다.... 아! 사람들이...

배우라는 뜻이었다. 그게 한국영화의 힘이고, 난 그 힘을 믿은 거고. 김혜선 기자 | 연기 생활 18년 만의 첫 영화 출연이다. <우아한 세계>에 비친 당신 모습을 보니 어떻던가? 박지영 | 내 모습은 안 보이고 전체가 보이더라. 와, 저기선 저렇게, 여기선...

닦는다는 뜻인 것이다. 하긴 어디 여기서만 그럴까. 이런저런 행동과 이런저런 관계는 어디서나 있는 일, 암환자들이라 해서 유별난 것은 아니다. 좀 더 확대해보면 세상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일인 것을. 그들, 나와 함께 율동을 연습했던 이들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