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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일요일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13시간 비행 후 비엔나 공항 도착 다시 3시간 버스 타고 슬로베니아로 와서 여행중입니다. 지금은 새벽 5시 17입니다. 코로나 이후 유럽은 처음입니다. 여기 날씨도 우리나라와 같이 변덕이 심하네요...

숙소는 슬로베니아 중상류 전형적인 가정. 은퇴한 부부가 2층을 숙소로 활용하는 곳이다. 이런 숙소에서는 꼭 가정식을 맛봐야 한다는 여름님의 촉이 발동, 아침식사를 요청했는데 역시나 적절한 선택! 격식을 갖춘 식사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였음...

마카르스카, 두브로브닉,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라스토케(크로아티아) 류블라냐, 블레드 호수, 보히니 호수, 피란, 로비니(슬로베니아) 코토르(몬테네그로) 모스타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여행조건★ 1,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유채꽃과 야생화가...

갑자기 날씨가 반전되면서 눈이 내리고 영하로 기온이 떨어집니다. 헤라라씨는 기상학의 중심지인 유럽은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한달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주목할만한 나라는 슬로베니아가 있습니다. 4월 15일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등 열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