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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짓을 6개월을 하다.. 만 3세가 막 지났지만 승수는 한국나이로 5세였고.. 6세가 다가오는게 너무 두려워서.. 센터에서 뭐가...의사도 책상을 두들기는 소리에 승수가 쳐다보니까 청력문제같지는 않지만 엄마가 궁금하면 간단한검사니까 이비인후과 가서...

두둘인데..세돌인데.. 미련하게 기다리기만 한 엄마였어요ㅠㅠ 기가막히게 승수랑 잘통하는 저이지만.. 가끔은 디테일한것들은...자신이 없지만, 그날이 오겠죠? 기계착용후 보통 언제부터 말을했는지.. 나이는 얼마였는지.. 난청이유는 어떤거였는지...

없는 말이지만 중얼중얼 하기도 하는데 그리고 엄마 얼굴 부위를 하나하나 짚으며 눈,코 입 이렇게 말해주기를 기다리기도 하고...하는데 그것도 기다려야 하고 종합병원 소아과 선생님도 지금으로서는 승수가 뼈나이와 모든 것이 늦는 건 사실이나 뭐라...

나이:28세, 출산병원:부천 조규학산부인과, 담당의:조규학 8월27일 예정일을 넘기고도 울아가는 도통 소식이 없었다. 배처짐도 이슬도 그런건 전혀... 초산이야 원래 늦어진다지만 문제는 울아가 머리가 커도 너무 크다는 사실이었다... 38, 39주 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