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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 배승아 양(10)의 오빠 송승준 씨(25)는 25일 발표된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스쿨존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양형기준 신설에 대해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 양은 8일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있었다. “교통사고가 났을 당시, 보살님 대신 대리인 자격으로 사고 합의를 하기 위해 간 사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랬지. 난 가해자를 만날 엄두가 나지 않았어. 아니, 그 당시는 정신이 없었지.” “누굽니까, 보살님 대신 대리인 자격으로...

내 판결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판사는 딱딱하고 냉철해보이지만 따뜻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고자 한다. 우리사회의 문제점은 교육이다. 재능도 다르고 하고 싶은 것도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