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계꽃 / 감성하나 32 ​ 나의 시간은 항상 당신 생각입니다 ​ #글씨쓰는택스디자이너 #죽비고니 #류장곤 #고니체 #시계꽃 #클로버 #나의시간 죽비 서울님의 게시글

시계꽃 / 글벗 최 봉 희 다년생 덩굴식물 꽃모양 시계처럼 덩굴손 물체 감고 하늘로 올라가면 어긋난 잎겨드랑이 환한 미소 꽃핀다 다섯개 수술에다 세 갈래 암술대로 시계의 시분 초침 노랗게 물든 시간 성스런 사랑의 향기 꽃차 타고 온다네

찾아낸 녀석이 이아이 올시다요~ 뭐...쩝~입맛 다시며 예정에 없던 종자 파종해야지요. 돌아오는 새봄에는 영월에 꼬투리 시계꽃이 바나나 향기를 전파할것 같습니다. 앞이 안보이게 눈이 쏟아지고 먼저 온 눈은 얼어 붙어 몹시도 곤란하게 미끄럽습니다...

- i .

됐다. 다음날 주교는 축복하기를 주저했지만, 수도승들의 계속되는 요청에 하는 수 없이 입장하려는 순간 천사가 나타나 이미 축복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는 거였다. ㅡ 「아인지델른 만데빌라」 중에서 ㅡ 이정원, 『시계꽃 도시』, 북나비, 2024년 12...

이정원 이정원 선생님, 『시계꽃 도시』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i . n . i

이정원 소설집, 『시계꽃 도시』, 북나비, 2024년 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