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테이블글 본문
-
마다가스카르 시골마을 정거장에서 2023.10.22
#우연히 그대의 친구가 되어#. 가끔은 의도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카메라에 담겨 있음을 발견한다. 이것은 사진가가 만들 수 없는 완벽한 시나리오다. 그리고 이 ‘우연성’의 도움을 받으며 사진가는 여정의 편린을 프레임 안으로 또 가슴속으로 간직...
-
시골동네 무당할머니 시리즈 2023.07.21
시골임 시골에다가 동네 남쪽 어귀에는 바다를 끼고있는 절벽이 있음 동네에선 꽤나 높은 위치에 있지만 그렇게 높은 절벽도 아니고 바다가 깊은 부분도 아니라서 건강한 어르신들은 그 쪽 바다에서 수영하실정도로 낮음 내가 마을에 오고 1년정도 넘게...
-
8090이면 한번쯤 봤을거같은 친구들 2024.05.13
시골집 왔다가 발견했는데 수련회나 관광지가면 항상 있었던 기념품인데 봤다? 초면이다? + 이거랑 그 휘파람 소리나는 새 모형도 엄청 많이 팔았음
-
시골동네 무당할머니 시리즈2 2023.07.21
다시 시골댁으로 돌아오고나서부터 절뚝거리더니 그날 점심께부터 걷지를 못한다는 거였음 무당할머니 댁에서 다친 건 무당할머니 댁에서 고쳐야한다는 동네 어른들의 조언에 따라서 아이를 업고 온 것임 그런데 다리에 새까맣게 멍이 들어있었음 완전...
-
도깨비가 살려준 이야기 2024.06.14
잔치날 회관에서 어떤 할아버님이 말씀해 주신 이야기에요 시골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냇물이 흐르는 냇가 옆 그 자리 그 곳에...당시엔 새 건물이었겠죠? 한날은 젊은 시절의 할아버님과 친구분들이 달빛 밝은날 수박밭 원두막에서 늦은 시간까지...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024.06.13
결정이었지만, 시골이나 다름없는 고향에서 도시로 취직이 되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아침마다 혼잡한 지하철의 사람들과 복잡한 노선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어라, 개찰구에서 나오는데 교통카드가 없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지하철...
-
bird 2 (마지막) 2024.04.23
그때 엄마가 내가 한말이 생각나서 물어봤다고 함. 얘가 친구네 집에가서 이런 얘길 듣고 왔다고. 할머니는 깜짝놀라시면서 얘기...할머니랑 할머니 여동생 (외이모할머니)랑 이 전라도 시골에서 이웃으로 같이 사셨다고 하심. 외할머니는 1남4녀 외이모...
-
(ㅅㅍㅈㅇ)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짠내나는 남주 서사 (feat. 로얄로더) 2024.04.04
강오그룹이라는 재벌가의 혼외자로 태어난 인하는 시골로 쫓겨나 방황하는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었음 그러다 태오가 시골로 전학...않는 태오가 재미있다는 듯 시비를 걸고 싸우다가 같은 반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둘의 처지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됨...
-
아궁이 물귀신 2023.09.07
안떨어지게 잘 해둬." 라고 말했다. 그렇게 공포스럽던 시골에서의 나날은 지나갔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시골 형...훈련중 텐트에서 잠이 안오면 재미로 해주거나 여자친구 놀려줄 때 가끔 하는 얘기가 되어버렸다. 벌써 20년도 더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