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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래스의 비극과 유사하네요~~ 술고래였던 헤라클래스는 술만 취하면 포악해졌습니다. 하루는 만취상태에서 부인의 말대답에 화가 솟구쳐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술에서 깨어보니, 사랑하는 자기의 가족(부인과 세아들)이 모두 피를 흘리며 죽어...

가벼운 치매증상이 생기고부터는 영 좌불안석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가끔 휴지를 둘둘말아 김밥이라고 내밀어도 ‘아이구 이거 맛있겠네’ 하고, 어머니 어깨를 부축해서 복도를 걷던 중에 선 채로 실례를 해도 ‘아이구 울 엄마 시원하겠네’ 하며 환한...

실려 있었다. 지금 기억을 더듬어보면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발병하기는 하지만, 주로 파푸아뉴기니의 일부 원주민들에게 치매,무도병,소뇌위축증등을 합한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부검을 하면 뇌가 해면체처럼 변해있더라'는 것이다. 당시...

하나인 박경철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그 중 한 부분입니다. 읽을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여서 이 부분만 2~3번 더 읽었습니다. (마침 제가 가는 카페에 글이 올라와 있길래 책의 본문 내용 복사해서 올립니다.) . . . . . 이야기 시작합니다. 몇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