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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요새 록 밑에 늘어서 있다. 담불라에서부터 아니 스리랑카와 남인도 곳곳에서 바위가 많은 지역을 보아왔는데, 지금 눈앞에서도 거대한 바위군락을 본다. 시기리야 지역엔 돌이 많다. 그래서 돌의 정원도 조성한 것이다. 시기리야 바위요새는 돌과...

시기리야 바위요새 물의 정원 / 松花 김윤자 -스리랑카 문학기행 강 같기도, 시내 같기도 긴 물줄기가 초입에서부터 무언가 토로하듯, 흐르고 또 흐르는 그러다가 가슴팍 깊게 열어 쏟아놓은 눈물 같은 연못 시기리야 록, 바위요새에 이르는 길목에서 양편...

마감한 비극의 왕 카샤파 1세가 이 바위산 꼭대기에 왕궁을 지은 것이 바로 시기리야 성채(城砦)이다. 수직의 바위벽을 쪼아 만든 계단과 좁은 바위벽 통로를 올라야만 하는 이 요새는 당시 어떻게 오르내렸는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지금은 철로 만든...

세워진 왕궁터이다 (세계 8대불가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버지를 살해하고 왕이된 장남이 이복 동생의 침공이 두려워 바위 절벽 위에 왕궁을 지어 지냈는데, 이복동생이 군대를 양성해서 공격해 오자 왕은 자결했다 상공에서 본 시기리야(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