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제12시집] 지워진 흔적, 남겨진 여백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혹 담을 넘는 도둑도 지켜야 한다 날이 밝으면서 내 할일은 끝나고 --늦지 않게 일찍 들어와. 한 자리에 서서 항상 훈계하는 나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목례를 하고 있다. (2018 겨울호 현대문예) 묵음시첩(默吟詩帖) 16 -오솔길 내가 호젓한 이 산길...
-
안윤하시인과 함께하는 9월 목요시낭송회 시 원고 2015.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붕처럼 시씨벌펄 씨시 팔팔거리고 있다 *깨금발;돋움세의 토속어 가을 언덕에 서면 바람 많이 부는 가을 날 온 정성을 모아 맺은 꿈의 분신에 깃털을 달아 멀리 더 멀리 날려 보냅니다 마른 벌판에 맨발로 뛰어다니며 세상 바람에 속을 비우고 또 비워...
-
유시내(유현숙)의 10살 감사일기 (최근수정한글 2023.12.31) 2023.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 시담소담 창립 1주년 기념 참석. 나두 기억력이 순간 잊어버져 실수했다. 요즘 자주 그런다..어쩐다. 5. 공항성산교회 벗 임춘희 권사 요청으로 참석(9/7) 김수정, 김정숙 등 여러실수 그래도 나아간다. 6. 이이는 본인 이름, 나의 이름도 잊어버렸다...
-
제1회 버드나무 문화마을 조성계획/전야제 2010.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생님의 담소와 축제 준비과정, 진열된 수필집] [오전반 두분 선생님의 다정한 모습, 끝까지 다과와 답례품 관리를 해 주심] [ 홍재석 선생님의 모시 옷차림, 백구두가 일품, 향교 옆대문과 꽃] 연속으로 여러 회원님과 김용수 시인님 부부와 따님, 이름...
-
2011년 사단법인 우리시진흥회 3월 이사회 회의 결과 2011.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당자 담 당 업 무 기획업무 이대의 신현락 본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기획업무. 각 위원회와 긴밀한 조율업무. 재정업무...본회 행사에 따른 기획, 조사, 진행, 관리에 관한 업무(낭송회, 시제, 자연학교, 출판기념회 등) 홍보업무 김선호 방인자...
-
칠곡문화원-인문학산책. <매원마을 스케치산책> 2019.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겸손하다. 담소하고 즐기고 사색하고 공부하고 잠도 잘 수 있는 복합 기능의 건축공간이다. 작은 마당과 적당한 높이의 남향...건축이다. 박제된 과거의 건축에서 요즘에는 시낭송회와 음악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경성판관...
-
공광규 시집 [서사시 금강산] (시작시인선 0316 / 천년의 시작. 2019.12.30) 2021.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석담이라는 연못 연못으로 맑은 물이 흘러 들어오고 흘러 나가는 골짜기가 있다 구룡소, 아홉 마리 용이 살던 지금 유점사 자리에는 원래 큰 못이 있었고 못에는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는데 아홉 마리 용은 53불이 들어오자 용 무리들은 서로 재주를...
-
영원한 '在野 소리꾼'/ 이원우 열네 번째 수필집 <죽어서 개가 되어도> 2011.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아버지와 담소를 나누는 심사가 처연했다. 그날 같이 노래 부르며 우린 울었다.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그 옛날 이 '홍도야 울지 마라(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영화)'가 불릴 때 우미관에 500명 기생이 다 극장...
-
이생진 시인 / 바다의 교향 시인 2012.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낭송회에서 다시 이생진 시인을 뵙고 또 청을 드렸다. “선생님! 선생님을 뵙고 싶어 하는 우리 스토리문학 독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더 미루지 마시고 응해주세요.” 라며 간청을 드리자 시인은 그럼 가까운 바다 안면도라도 문학기행 삼아 다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