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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등단 작품; 시를 쓰고 싶다 외 2편(하형곤)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 8집, 동문등단작품.hwp 15.00KB 〈길 8집〉 특집- 동문 등단 작품 시를 쓰고 싶다 하형곤 시를 쓰고 싶다 생각도 많아지고 인생을 한 바퀴 돌아왔다. 그래서 시로서 자서전이었으면 좋겠다. 나를 위해, 나를 위로하기 위해, 토닥토닥 쓰고 싶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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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이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다 / 이기철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첫줄이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다 / 이기철 첫 줄이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다 세상 안쪽이 다 만져지는 시를 쓰고 싶다 가보지 않은 마을에도 금잔화는 피고 안 보이는 길 끝에도 어제까지 없던 집이 새로 지어진다 사랑한다는 말은 사람의 말이지 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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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는 / 詩 김수잔, 이 가을에는 그리움의 시를 쓰고 싶다... 2024.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가을에는 / 詩 김수잔 오랜 그리움이 꿈틀거리며 내 마음을 흔드는 이 가을에는 그리움의 시를 쓰고 싶다 바쁜 삶에 잊은 줄 알았는데 멀리 떠가는 조개구름에도 은빛 억새꽃을 마구 흔드는 바람에도 그리움이 흐르고 시린 가을 햇살 머금고 익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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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글로 시를 쓰고(촌로의 일상).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쉬운 글로 시를 쓰고(촌로의 일상) ./ 미소향기 지횅 허리 굽은 촌로의 학력은 팔학년 일반 그 이의 마음은 정열로 불붙는 당년 스물 둘 만파를 헤치며 달려온 그 길 폭풍우 잠재운 뒤의 피안가는 고요바다에는 자유로이 오가는 파도의 노래.. 풍요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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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으로 시를 쓰고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삭임으로 시를 쓰고 모란 이정숙 속삭임으로 시를 쓰고 모란 모란 한 줄 한 줄이 시인의 생각으로 흘려 마음을 담아 시를 쓰고 잇다 달빛에 춤추는 그림자도 시간을 초월하는 감정의 날개 달아 시를 쓰고 있다 마음이 피어나는 음률에 맞추어 시인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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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달빛으로 시를 쓰고 2024.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2, 달빛으로 시를 쓰고 / 미소향기 지행 은한 삼경 어스름 달빛이 비워진 구름 사이로 내릴 적에 길고긴 전생연과의 고리 살며시 그 흔적 하나를 찾아든다. 무심으로 흐르는 길, 그 모든 어둠 지워 평온을 누르며 마음 깊은 심연을 헤치며 솟구치어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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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야 만다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어코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야 말았다> - 나무의 사랑법 커다란 나무를 보면 멈춰 서게 된다. 마을 초입이나 오래된 공원에 있는 어떤 나무는 딱 보기에도 한 사람의 품만으로는 완전히 껴안을 수 없는 몸통을 가지고 계신다. 운이 좋으면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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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고 싶으시다고요> - 김복희 : 시인의 자질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를 쓰고 싶으시다고요 -김복희 著/달출판사 2023년판 시인의 자질 1 시가 좋아 시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신의 재능과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주저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시인이 체험한 경험과 일상 속에서 느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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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를 쓰고 시를 썰고 / 서숙희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였다 그 시인 보다 더 오래 시를 써왔는데도 내 시는 아직 얼룩이다 내 삶 또한 그러하다 무채와 시가, 썬다는 것과 쓴다는 것이 무슨 인연도 아니고 인과도 아닐 텐데 시처럼 무채를 쓰고 무채처럼 시를 썰고 《바늘의 필적》2024. 90년대 시조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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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쓰고 싶었다 / 이기철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Europa (Earth's Cry, Heaven's Smile) - Santana > [ 하늘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쓰고 싶었다 ] - 이기철 - 벚꽃하고 헤어진 지 참 오래되었다 지난봄과는 다음 토요일에 만나자고 하곤 한 번도 못 만났다 토요일이 수십 번 저 혼자 떠나가고 나만 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