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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次定平(其三十二)2/趙秀三韻: 정평2를 차운하다> 2025.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쇠망할 것을 예언한 말 *堯舜使(節): 태평성대의 ‘요/순임금의 사절’로 태평 소식을 은유 *時節: 일정한 시기나 때 *秋: 시름겹다(≒愁) 다음이미지검색 [其三十二定平2/趙秀三(1762-1849)] 前春魚大上(전춘어대상) 지난해 봄엔 물고기가 많이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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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雨 가을비 慧定(조선의 시인))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을 울지 않으랴 十年獨下無聲淚 십년을 홀로 지낸 소리없는 눈물이여 淚濕袈衣空自愁 눈물 젖은 가사에 부질없이 시름겹다 落照 낙조 朴文秀(조선의 시인) 落照吐紅掛碧山 지는 해는 붉음을 토하며 푸른 산에 걸렸는데 寒鴉尺盡白雲間 갈까마귀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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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왕사 주지 일로 스님 2024.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名空在)/ 황폐한 비석엔 글자만 남아 있네(荒碑字獨留)/ 배회하여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徘徊人不見)/ 요락한 저물녘 구름에 시름겹다(寥落暮雲愁)’ 천안 천왕사 주지이자 충남불교전통문화보존협회장인 일로(一蘆) 스님도 해질녘이면 이 사지를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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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367]稼亭先生28,묵매(墨梅)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明妃=한 원제(漢元帝) 때 흉노의 호한야(呼韓邪) 선우(單于)에게 보내진 왕소군(王昭君)을 가리킨다. 愁= 시름 수. ② 시름겹다 ③ 슬퍼하다 ④ 얼굴빛을 바꾸다 畫=그림화. 謫=귀양갈 적.동자(同字)=讁 謫仙=적선(謫仙)은 인간 세계에 귀양을 온 신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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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하순(10수)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월하노인의 힘을 빌어다가 행여 은정이 끊어질 때를 대비하고, 또한 떨어지지 않게 검칠 것임을 노래하였습니다. 은정, 시름겹다, 월로, 바람, 걸쳐 매다 등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을 만날 때마다 고시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최이해 崔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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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시 찾아 가는 길 (2)] 동호대교 앞 분포에 선 25살 청년 김시습 2024.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夕陽猶遠渚 가랑비 속에는 외로운 배 하나 疏雨自孤舟 물이 따뜻하니 물고기는 신났고 水暖魚知樂 모래톱이 기니 해오라기 시름겹다 沙長鷺喚愁 오늘 밤 동호의 달빛 속에서 今宵湖上月 벗님과 노닐기로 기약을 했지 期與故人遊 (기존 번역 본) 이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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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필법(春秋筆法)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의 뜻으로 ①가을 ②때, 시기(時期) ③세월(歲月) ④해, 1년 ⑤여물다 ⑥날다 ⑦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⑧시름겹다 ⑨추상(秋霜)같다 ⑩밀치(마소의 꼬리에 거는 나무 막대기) ⑪그네 따위의 뜻이 있다.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봄 춘(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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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겹다 2003.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름겹다 가정일 남편 아이들의 뒷 바라지로 바쁘게 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책읽기 제대로 한 번 한적 없이 하루는 여전히 바삐 지나고 있다 온갖 구질 구질하고 유치찬란한 이야기를 다 끄집어내어 적어본다 정립되지 않은 글 한점 제대로 내세우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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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암재' 유고/ 石坮叢竹(석대 우거진 대밭)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 임금 은혜 기쁘다. 光傳山室儒生燭 불빛 깜박이는 산방은 유생 촛불이고 影入族窓客子愁 족창에 그림자 들자 나그네는 시름겹다. 應來前日靑蓮律 응당 전날 온다는 이태백 시율로 倘漏當年赤壁再 아마올해 틈내 적벽에서 두 번 놀았나. 萬區一片誰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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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나침반 21 2023.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서히 날이 저물어가며 산자락 들풀에 머금은 이슬이 랜턴 빛에 어른거리고, 간간이 끊겼다 이어지는 구슬픈 풀벌레소리 시름겹다. 달밤에 “자연의 사치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관객은 나 홀로··· 달리는 구름사이로 스러져가는 달빛, 마냥 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