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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극동의 군항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한 9,288km의(폭1.435m의 광궤)로서 세계최장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역 안에 있는 종착지 기념비에는 9,288km로 양각 되어있으나, 나중에 모스크바 부근에서 10km를...

1891년 시베리아횡단철도의 극동 종착역으로 계획된 블라디보스톡를 방문했다. 황태자의 블라디보스톡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개선문 상층부 앞면에는 니콜라이 황제 얼굴이, 뒷면에는 블라디보스톡상징인 호랑이 모양이 그려져 있다...

영어를 배우냐고 물어보니 요즘 중고등학교에서는 영국식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데로 한것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중년 층 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외국어 공부를 독일어로 하기 때문이며 미국이 전쟁상대국가 였기에 영어를 터부시...

스탭들과 배우(러시아 중년여배우)도 같이타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내가 탄 객실에 룸메이트는 정복을 입고 있었다. 직업을 물어보니 경찰사관생도였다. 이름은 '니모'(애칭인듯) 만 17살인 니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 모스크바로 유학가는 친구...

러시아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있는 셈이다. 4인실 침대칸 한 칸, 이번 여정을 함께한 남북한 출신 학생들이 모여 앉았다. ‘아산 정주영 회장’으로 화제가 흘렀다. 열차를 타기 직전 블라디보스토크의 현대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북한 출신 심원준...

말 시인 이제니 : 혼자 걷고 걷는 어느 날의 마음과 함께 배우 박정민 : 여행은 공간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완성되는 것 책 속...여러 도시를 둘러볼 수 있게 일정을 짰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예매할 때도 중간 기착지들에 내려 하루 이틀씩 묵도록 일정...

영어를 배우긴 한다는데, 써먹는 사람도, 알아듣는 사람도 전혀 없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을 다녀봤는데, 영어면 영어, 한자면 한자가 두루 통하니 큰 불편을 못느꼈으나, 러시아는 영판 아니다. 겨우 알아가지고 온 것이 러시아 알파넷 R이 영어의...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텔론 외할머니 고향(그 유명세로 주먹 쥔 포장의 보드카가 일반 보드카보다 배로 비쌌다). 도로의 방향은 우리 나라와 같은데 차량의 운전석은 어떤 것은 오른쪽 어떤 것은 왼쪽에 있었고, 번화가에는 신호등이 있었는데 조금...

연극배우로 뛰면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과 그 여자 친구이다. 이 궁전은 객석이 6,000석이라는데, 빈 의자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차 있다. 역시 러시아인들은 문화국민이다. 7시 조금 지나자 막이 오른다. 조금 보다 보니 발레의 제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