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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도 감사입니다. - 시인의 시심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혼자도 감사입니다. - 시인의 시심 해마다 봄은 우리 집 마당부터 내렸다. 세월을 잊고 살다가도 우리 집 마당에 목련꽃 환하게 피면 모서리에 웅크리던 내 인생도 또 다시 봄이라 했었다. 온다 간다 말 한마디 없이도 가타부타 까닭 없이도 또 다시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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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속의 시심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빗줄기 속의 시심 글 강명식 비 오면 목마르던 대지는 젖어 들고 메마른 꽃과 나무 상념마저 잠재우고 대지의 마른 갈증을 촉촉이 적신다 우산을 챙겨 들고 산책하던 걸음은 발길도 묶인 듯 꼼짝 못한 마음 두고 구름이 가린 하늘에 이도 저도 못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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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주영시인 시심과 식장을 밝히면서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울 주영시인 시심과 식장을 밝히면서 발그란 마음 소녀적으로 돌아갔을까 두근대는 가슴 언제 이런 마음이었을까 기쁨도 환희로 오르면 두근댄다는 걸 불길 타오른다는 걸 남을 밝혀준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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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은 시심을 채우기 위한 시간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기행은 글을 정제하기 위한 시간 / 이헌 조미경 6월 25-27일 2박 3일 동안 영주와 안동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 3일은 옛 선비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글을 배우고 익힌 지금의 교육시설인 병산서원 소수서원 도산서원 등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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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미생전본래면목시심마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철스님>> ●원각(圓覺)이 보조(普照)하니 적(寂)과 멸(滅)이 둘이 아니라. 보이는 만물은 관음(觀音)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妙音)이라. 보고 듣는 이 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아아, 시회대중(示會大衆)은 알겠는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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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심 숲에서 불면 숲의 색 바다에서 불면 바다의 색 숲과 바다가 가득한 마음에서 불면 마음의 색 네게로 부는 이 강한 회오리는 도대체 어떤 색의 소용돌이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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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쌤의 아름다운 새집과 총무님의 나드리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심 쌤께서 또 일을 저지르셨어요 느므도 예쁜 새집~ 요 보금자리를 누가 차지 할른지~ 기대됩니다. 자연 친화적으로 나무색깔 그대로 맹그셨대요. 새들이 페인트 냄새를 싫어하므로~ 암튼 재주도 좋으셔요. 넘 예뻐요. 빨리 이사와야 할텐데~ 김 총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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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풍경과 고요한 사유가 어우러진 시심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두현 시인의『여행자의 노래』가 나왔다. 시집을 펼치면 "맑은 풍경과 고요한 사유가 어우러진 시심"이 가득하다. 시와 사진, 그리고 삽화가 조화로운 시를 보고 읽는 기쁨은 크다. 벗님들 일독을 권합니다. 맑은 풍경과 고요한 사유가 어우러진 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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