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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주대중입니다. 무더운 새환경에 적응하기 어렵군. 매일 최저27도- 최고32도가 넘으니 선풍기가 좋은 벗일세. 내고향 강릉, 2018동계올림픽 문화에 몰입된 때가 먼 예날 같고, 친구가 그립군. 한잔 기울이며 또다른 지난 추억을 뇌이고...

분들에게 시아누크빌은 아주 제격이죠. 캄보디아 남부에 위치한 이곳은 청록색 바닷물과 황금빛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이에요. 온뜨레와 세렌디피티 해변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현지 해산물을 맛보며 주홍빛으로 물든 일몰을 감상해...

대부분이 서울보다 더 크고 정밀하다. 킬링필드는 장년의 머리에나 새겨진 흑백필름 속 기억으로 넘어갈 듯했다. 10명 중 9명이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척박하고 천박하다. 필자가 만난 캄보디아인 10명 중 9명 정도가 “행복하지 않다...

내일이면 서울 땅을 밟겠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2주 이상으로 해외 여행을 다닌 기억이 없는데, 이번에 25일에 가까운 여행을 처음 했습니다. 중간에 시아누크빌에서 세탁을 한번 했기에 별 문제는 없었으나 동남아 음식이 기름지고 더운 날씨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