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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시아버님 돌아가신후 첫 생신날인데.. 챙겨야하는건가요? 시어머님 전화가 왔는데. 왜 챙기지 않냐네요.. 다른분들은 어찌하셨는지요? 참고로 시댁 시짜도 듣기싫은 일들이 많은 관계로 솔직히 남편이랑 사니못사니 그러는중이라 관심 끄고 살고...

시간이 잡히고 준비를 하는동안 마음이 몰입이되고 집중이 되며 찰나에 지구가 보이고 우주공간 속에 흰옷을 입고 올라가는 시아버님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짧은순간 이었습니다. 밤9시 천도가 시작되는 시간이되자 몸과마음이 설레였고 정성을...

시아버님 작고한신지 5년 되어간다. 그리고 87세 생신이되었다. 그래 딸 소영과 같이 평창 공원묘지를 갔다왔다. 밥 한그릇과 시아버님 좋아하시는 소기랑 술 소주한번 가지고 가면 알까 술을 드리면 알까 하지만 마음이니까

서울방장 시아버님(송재석 82세)께서 선종하셨습니다. 기도와 연도, 미사봉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