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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본데 우리집은 아직 구식이라 어머니 계신 우리집으로 우루루 모여서 한 35명이 오늘 아침 까지 먹고 갔습니다. 그래도시아주버님이랑 도련님이 마늘 심을 밭에 비닐씌우고 철거해놓은 고추나무도 치워주고 남편이랑 배추밭으로 양파모종밭으로 같이...

캐서 말리고 고향들어오니 울옆지는 묘사철되면 한주내내 그래도 윗대 제사 다없애고 묘사로 한번에 지내니 좀편하긴한대 주말마다 ㅋ 도포입은 시아주버님 닭도 대가리붙은거 주문해서 ㅋ 없으면 난리나요 집에 묘사 때 되면 떡,상어 돔배기,조기 ,넘쳐요 ㅋ

누가 기억나네..

유난히 어머님께 효자시던 큰아주버님과 어머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정하게 말하면 어디가 덧나기라도 하는지...? 시아주버님이나 제 남편이 저렇게 목청을 높여도 어머님은 마냥 좋아하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점점 닮은 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 일주일에 두 번. 우리 집을 방문하시는 시아주버님 60 중반의 나이에 혼자 사시기에 나름 신경을 쓰며 지내고 있는데요^^ 오늘도 역시나~ 시아주버님 손에 들려진 것은 윌 캔 참치 카레 가루 ㅋ 가끔 한 가지 더 추가하면 캔 골뱅이 ㅎㅎㅎ 그래서 우리...

과일 축하송도 부르고 케잌도 자르고 축하금도 받고 .... 시간되여 난 출근길 지현이네는 집으로... 미현이네는 미국 시아주버님 초대받아 귀국 하셨다 출국 하는 날이라고 공항으로... 나이 드니 자식들 한테 호강 받네!! 해준것도 없는데 고맙고 감사...

싱싱하다. 내가 쑥떡 좋아하니 맛있다고 챙겨주신다. 둘째딸 신랑감이 두부공장 하는데 콩물이 맛있다고 주신다. 시아주버님이 제주에서 낚시로 잡으신 갈치도 주시네. 형님네 메론은 진짜 달고 맛있다. 집에 오니 열두시 넘어 그냥 잤다. 아침일찍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