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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마늘,청양고추 살짝 넣고 푹~ 끓이세요! 민어 한마리 지리탕으로 끓여서 온 가족이 다 함께 먹었어요~ 정말 몸에 기운이 불끈 생깁니다! 진짜 보양식이 따로 없어요 회드셔도 좋지만, 맑은 지리탕으로 꼭! 드셔보세요~~ ★활어 판장(앞판장)에서 경매...

들꽃 춤추는 내 고향 산마루, 광주리 머리에 이고 재를 넘어오시는 어머니 서산의 해를 쫓아 뉘엿뉘엿 넘어오시네 시오리 시장 먼 길 마늘 팔아 새 옷도 사오시고, 고등어 몇 마리 무 넣고 배부름에 웃음 짓던 그 시절 고향은 여전한데 나만 변했구려 가마...

대전에서 시오리 떨어진 외가를 동생과 걸어서 다녔다. 하루에 한두번 있는 버스는 시간도 맞추기 어렵고 돈도 아까워다. 어쩌다 한번씩 자동차 한대 지나가면 비포장 신작로에서 먼지가 자욱하고 날아드는 돌맹이가 무서워서 자만치 도망가던 길을 걸어서...

가며 시오리 굽잇길 저미고 편 이 길에다 세월을 내려놓고서 처진 어깨 활짝 편다 ㅡ문경새재전국시낭송대회 지정시 19. 뿌리 깊은 잔상(殘像 )/ 김도솔 먼 길 출타했다 돌아오는 길이면 정류장 근처 딸네 집을 바람처럼 들려서 무심히 냉수 한 사발...

시오리 연가 김상영 하늘이 맑았다. 오늘은 고향 장날이다. “열두 시에 만납시다. 브라보 콘~♬, 맛있는 감자탕집에서.” 아침밥 상머리에서 흘러간 광고 노래로 흥을 돋웠다. 마누라가, 좋구나! 싶었는지 숟가락을 탁 부딪쳐왔다. 안개 낀 아침나절에...

이고 시오리 산길을 넘어가면 어느덧 뉘엿뉘엿 해 기울고 동네꼬마들 모여 장마중 나서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시끄럽다 요기도 못하고 오셨을 어머니 허기진 배는 보이지 않고 열두 식구 장보따리만 궁금하다 설날 되니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오시던 길 그...

침몰시키고 시오리 길 면소재지 삼십리 황강까지 마른 이파리의 상처인가 아직도 곷잠 속 꿈인가 달 그림자로 ~~~~~~~~ ㄱ ㅣ ㅁ ㅅ ㅗ ㅇ ㅂ ㅐ--. 黃江 . 48 --신 그림자 뉘엿뉘엿 사라지는 산 그림자 피라미 중태기 물방개 올챙이 모두 별빛 줍는 꿈을...

바쁜 와중에 저도 시오리 아귀 한 상자를 건조하였습니다. 아귀찜은 부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서, 야채는 생략~~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진간장, 설탕약간, 소주, 마늘, 아귀 넣고(국물은 거의 없게) 자글자글 볶아서 맨 나중에...

===================================================== ＊ 작가 : 시오리 / XX@XX ＊ 제목 : [차원을 넘어서]※최고급 지아비※ (원제:※최고급 지아비※ ) ＊ 연재게시판 : [회원 연재설 1] ＊ 편수 : 순수이야기 125편. 번외 2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