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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땐 반갑고 나갈땐 시원 섭섭하다 이삼일 집에서 치르니 피곤도 엄습해 오고 빨리 떠나갔음 싶구나 간다고 짐 챙겨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잠도오고 하품도 난다 원래살던 대로 살고싶다 어버이 날이라 찾아던 딸 아들들아 너희들도 너희집 가거라 ㅣ

시원 섭섭하다. 한해가 저무는 이 시간, 되돌아보니 뭐 하나 계획했던 바를 이루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무탈하게 한해를 지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한양의 사무실에 오전에 도착했다. 금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편집회의다. 송년호를 제작하고...

몇년동안 운영하든강동 매장을 정리하고나니 한편으론 시원하고 생사고락을 같이한 직원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리네요 웬만하면 매장 정리를 하지않으려고 직원들에 지분제로 공동운영도 고려해보았지만 뜻대로 되지않아 매도를하게되었네요...

나서 울과 사람들과 담임과..프로그래밍 셈~ 모두 모여 쫑파티 하고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 ^-------^ 근데... 왜케 시원하면서두 섭섭하지.... 학원에서 사귄 친구들과 누나들.... 연락은 자주 하겠는데... 그래두 왠지 섭섭한 마음이 많이 남는다.. 1년...

저는 단기 기간제를 원하던 중, 어느 학교에서 두달간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그 기간도 거의 끝나가네요. 수업시간에 가끔 떠들기도하고 산만하기도 하고, 간혹 졸기도 하던 그 애들이 제 눈에는 항상 이쁘게만 보였습니다. 대답을 잘하거나, 인사...

시원 섭섭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응원좀 해주세요 ^^ 머먹고살지 ㅡ.ㅡ;;

그래도 내 힘으로 월세 -> 전세 지금 보다 넓은 투룸 가니까 다들 축하해주랏

엑소를 사랑하는 20대 이상 여성 엑소엘을 위한 낙원 명품가방 단 두개뿐인데 하나는 너무 안들어서 4분의 1로 후려쳐서 올리니까 3분만에 팔림... 팔고는 좀 아까웠는데 그래도 어차피 안들거니까... 이걸로 아이패드 플렉스 해야지

소이가 낮잠 잘것 같아 딸은 집에 갔다. 혼자 데리고 가면서 운전을 해야하니 낮잠 잘 시간에 집으로 갔다. 가고나니 시원 섭섭하다. 피곤이 몰려온다. 아들도 가고 짝꿍도 가고 이제 쉬어야겠다. 소이가 잘 자라주니 고맙다. 벌써 아빠 등 마사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