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이름 본문
정확도순
-
이재창, 그리움의 시학(詩學)
누구나 우리들 그리움과 사랑의 시와 시조를 쓰고 감상하는 카페 입니다. 누구나 한줄씩 우리 시를 창작...
cafe.daum.net/sifoong 랭킹: 16 단계 회원수: 83 개설일: 2007.11.27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깜부기불을 위하여(2024. 시조시학, 봄호) / 박명숙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조시학 '시조, 나는 이렇게 읽고 썼다' 깜부기불을 위하여 박명숙 누군가 말했다. 글에도 정년이 있으면 좋겠다고. 동감이 다. 누가 내게 글 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부추기거나 유혹하거나 명령하지 않았으니, 순전히 스스로 원해서 망태를 뒤 집어쓴 꼴...
-
시조시학/ 2024년 봄호/ 90호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홍시/ 김승재(2024 조운문학상 수상작 중 1편) 저걸 어째 저 허공에 갈 곳 잃은 불씨 저것 가느다란 가지 끝에 휘둘리는 눈보라 속 기갈난 까치가 왔다 헛된 삶은 아니었다 *************** 바르도/ 김정연 매실 진 자리에 매화 피는 이음 사이 잠들었다...
-
2023년 시조시학젊은시인상 - 끈의 일상 / 김미진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년 시조시학젊은시인상 수상작 끈의 일상 김미진 끈-먼저였을까 끊다-먼저였을까 명품은 품이 들어 살뜰히 쌓이는 소품 무기한 머물 수 없어 보따리를 묶는다 질끈 동였다가 끈히 얼러 다시 풀 때 심줄도 당겼다 푼다 파르르 떠는 심금 빈 벽에 끊어...
-
낭송하기 좋은 시조 모음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 피하려고 참 쉽게 저지르는 입춘 무렵 요양병원 우리 말 기다리며 장애인 작가의 구화 수평계를 재고 있다 ㅡ계간 《시조시학》(2024, 봄호) 4. 추분 / 박은영 가만히 있다 보면 온몸이 아파왔다 빈 젖과 고요 사이 돌고 도는 찬 기운, 아프다 목이...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