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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약국에서 약도 사주구.. 정말이지...멋지다 >.< 몇시쯤 됐을까.... 갈증이..나는게.....영..콜라가 땡긴다ㅡ.ㅡ^ 항상 내 침대 머리맡에 있는 시계를 찾아... 11시가..조금 넘었구나...하며.. 일어나보니 교복이었다ㅡ.ㅡ 대충 아무옷이나입고 난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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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지... ? 난 시계를 보니 벌써 8시였다. 내가... 두시간 정도 쯤 잤었구나... ; .....그나저나 계속 잤으니 얼굴이 엉망이네..... 거울을 보니 내 얼굴이 창백했다... 윤기 조차 없고 부르튼 입술... 자면서 열이 났었는지 아직도 내 이마엔 땀이 범벅...

몇시지? 어머! 오늘이 무슨 날이지? 가만 있어 봐... 오늘 내가 뭘 하는 날이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매 번 이렇게 아침마다 현실 점검을 하는 버릇이 있다는 거지요. 정신 없는 나... 행여나 내 일에 실수하게 될까봐...!! 그렇게 하고 나면 그 다음 반응...

몇시지? "잠깐만 기다려" 밖에 나왔더니 낮에 날씨가 좋아서 얇게 입은 옷 사이로 차가운 밤공기가 스며들었다. 어깨를 떨자 김명수가 기다리라며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나도 데리고가지... 추운데... 안에서 기다려도 되잖아. 가만히 있으면 더 추운듯해...

꿈틀이 약국 아아!!-한 떽! 엄살부리지마!!-혜림 엄살 아니야!! 조따 아퍼!!!-한 휴.. 다했다 -혜림 씽.. 졸라 아퍼 -한 엄살부리지 말고... 나 이만 갈께 ^^ 잘가~~~-혜림 그래.. 잘가 -한 집 어여!~ 잘다녀왔어?-정은 응..-혜림 어머!! 너 왜 옷에 피...

이제 맘이 놓인다 What a shame. 이게 무슨 창피한 노릇인가? What about it? 그건 어떤데요? What about you? (What about me?) 당신은 어때요?(나는 어때요?) What brings you here.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What did you say? 뭐라고요? What do you do...

너무 시지도 않고. 단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하다. 내 다섯번째 접시다. 샐러드랑 파인애플, 역시 샐러드랑 과일도 먹어줘야된다. 파인애플은 참 큼지막해서 좋았다. 드레싱은 내가 좋아하는 상콤한 드레싱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내 여섯번째 접시...

돌아가 시지요~?" 이런 요망스런 말을 연달아 두 번이나 반복했다 한다. 조부께서는 "허!! 요런 고얀 년이 있나!! 허.. 고년 참!! 헛.. 고년 참!!" 하고 혀를 끌끌 차며 서운해 하셨다한다. 조부가 익사한 연못은 조상대대로 물려 내려오던 전답의 상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