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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친정엄마도 아닌 이모한테 바라면 안되는 거겠지만 내심 서운하긴 하더라구요. 아직 일말의 희망은 있으나, 거의 99프로...예뻐해주시구요, 한번은 볼일이 있어 동사무소 다녀왔는데, 아이와 넘 잘 놀아주고 계신거에요. 다림질, 밥, 반찬, 국...

그렇게 시지가 않다. 하지만 보기보다 까칠한 성격과 안 그런 것 같으며 은근히 별나다. 눈으로 반찬의 색깔을 보고 먹어보기도 전에 손등으로 쓱 밀어 낸다. 아니 싹 매몰차게 밀어 낸다고 해야 한다. 그럴 때 보면 있는 정도 뚝 떨어질 만큼 성격이...

하나. 친정엄마가 끓인 것과 달리 자신이 끓인 된장국은 왠지 밍밍하다면 된장국에 식초를 아주 조금만 넣어보자. 식초의 양을 1인분에 1방울 정도로 넣으면 한층 깊은 맛이 난다. 된장을 풀어 넣고 끓어오르기 전에 파와 함께 넣으면 된장국이 파르르...

오셔서 반찬해주시고 청소해주시고 그리고 또 몰래 가십니다..세탁기한번 안돌리고 손수 손빨래까지..한번씩 이런부분들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제발 몸좀 챙기셨음...몸좀 아끼셨음...ㅠㅠ영양제는 아니더라도 맛난거라도 마음껏 사드셨음... 시댁-없다...

내 친정엄마를 보내드릴때 한번도 우리집에서 밥한그릇 못해드린게 제일 가슴이 아렸기 때문에....8남매 맞며느리 시부모 모시고 살다보니 .... 워낙 육중하신 몸이라 병원에 갈때는 119가 오겠지만 올때는 어떻게 모시고 올것인가를 생각해보라 했다 모두...

동안 친정엄마의 마음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을 어머니를 보면서 늘 생각을 하게 된다. 김여인은 하루의 모든 일들을 끝내고 나서 아들과 며느리가 먹을 음식을 챙겨서 가지고 들어간다. 현관의 번호를 누르니 다 누르지 않았는데 문이 열린다. 아들 성민이...

기본인걸요 무조건 신우들은 지들기리 합세하면 안되고요 신우노릇할려하면 절대안되요 시어머니가 딸들이랑 쑥덕거리는것 그것도 정말 그런안되고요 딸보다 며늘이 젤이지요 그리고 울엄마 며늘맞이하는교육은 딸~들이 알아서 알기쉽게 가르쳐....알죠...

방법인데요. 친정엄마의 반찬통은 몇년씩 써도 새것 처럼 깨끗하더라구요 비결은 바로 햇볕! 깨끗이 씻은 프라스틱통을 햇볕에 한나절정도 쬐이세요. 그러면 냄새 쏵~ 때자국 쏵~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벽에 그린 크레용 낙서 지우기 아이들이 벽에 그려...

낳으니 친정엄마가 멀리 계시고 하필 그때 일이 생기셔서 애 낳고 일주일쯤?후에나 하루 왔다 가셨습니다. 갑자기 수술로 출산하게 된 며느리 병원에 따라와(그날도 예정일이라고 함께 병원가자 하셔서 아버님이 차태워서 같이 갔더랬습니다.)수술,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