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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시집가는 날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내딸 결혼하는 날 우리가 다 함께 웃으며 행복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도 병마와 싸우는 어느 집...좋은 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딸내미 시집가는 날의 제목이 무색할 만큼 본문은 삼천포를 빠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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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쓰는 편지 2023.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온유와 겸손의 옷을 입히시고 내가 가는 것이 아닌 그 분이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마음이 나를...사랑스런 딸이 되기를... 지금도 그렇게 잘 살아내고 있는 네가 엄마는 참 고맙고 좋다. 아침에 딸을 위해 기도하며 쓴 편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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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주일설교, '영으로 마음에 쓰는 편지', 고후 3:1-6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쓴 편지였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유대교회가 율법 조문으로 하나님을 공경한 것처럼 개혁교회도 교리 신조 신학책...발도인교회는 빛과 소금이 되어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켰다.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겼고, 생명에서 생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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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 고두현 시집 / 여우난골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아쓰는 필경사로서의 문장을 새롭게 잇고 있다. 특히, ‘운율과 말맛’이라는 시의 본연을 복원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으로 그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시인은 낭송의 전통을 유려하게 펼친다.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저음으로서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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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홍의 나쁜 생각761 - 새벽에 쓰는 편지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벽에 쓰는 편지 올 여름에 퇴직한다고? 수고하셨네. 라고 말하면 좀 상투적이겠지만, 그래도 수고하셨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중 하나가 '그래도'라네. <그래도 나는 악기가 될래> 라는 시집을 내기도 했지. 젊은 시절이었어. 살아보니 뜻대로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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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안치’‘가는 귀’‘마실’‘시인’’어휘에 대한 명상’‘별다방’‘시집보내다’‘춘몽’‘저녁연기 같은 것’외 여러편 - 오 탁번 시. 2024.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익어가는 낭창낭창한 산사나무는 산사춘 담그는 나의 釀造場! 박달재 싱그러운 바람도 천등산 간질간질한 안개도 빨갛게 익은 산사열매 속으로 살며시 들어와 깊은 잠을 자는 오오 사랑스런 나의 술나무! - 오 탁번 시 ‘술나무‘ * 우리 동네, 시안,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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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讀>아들에게 쓰는 편지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에게 쓰는 편지 아들아. 살아가며 너는, 네가 많은 이의 삶을 바꿔놓았음을 알아라. 너로 인해 누군가의 아들이었던 이가 아버지가 되었고, 누군가의 딸이었던 이는 어머니가 되었다, 그러긴 싫었겠지만, 누군가는 할아버지가 되었고 또 누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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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부지런함을 위하여 쓴 편지.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 편지를 쓸까 하다가 그러면 제멋대로 가는 글이 만들어질까 싶어서 그러면 지우는 번거로움의 수고가 많아지니까 시간을 아낄 셈 이렇게 현대문명이 준 문화의 꽃 타자로 이 아빠의 마음을, 보자, 이번으로써 네 번째로 내민다. 아까 두시 반 쯤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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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의 영원한 연결고리 이충재 시인 시집 ‘어머니의 수레’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를 지탱하고 이끄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시집이다. 낙장에 쓰는 편지 -어머니의 병환을 염려하며 나뭇잎 지는 오후...정수리를 향해 일제히 급하강을 한다 떠돌다 누구에게 읽히울까 내 어머니의 기울어가는 세월의 창밖으로 하나둘 사라지는 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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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에게쓰는 스물한번째 편지❤️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데 편지 쓰는거에 집중 하느라 언니 말에 집중 못 하고 그냥 허허허허 웃어주고만 있어 목감기 걸려서 목이 너무 아프다는...콘서트 갔다온거 썰 듣고 콘서트든 뭐든 연예인 보러는 가는거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살았거든 근데 내가 그 생각을 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