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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해봅시다 | 24-08-13 13:23 시치미 떼다 /곽미숙 해안1215 조회 수 49 댓글 0 시치미 떼다 장마 지나자 꽅밭에 백일홍, 수국, 치자나무, 라벤더가 사라졌다 꽃밭 터질 듯 몸 키운 금잔화에 의심의 눈초리 보내지만 못 본척 입 꾹 닫고 있는 금잔화...

https://cdndown.chosun.com/chosun/entertainment/native/Japanese-20240920.mp3

조선일보 입력 2024.09.20. 00:45 0 사운드 듣기는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있어야 재생됩니다.사운드 듣기

이것이 "시치미"입니다~ 세계에서 한국만의 차별화된 매사냥 도구로서 우리 매사냥의 상징 이기도 합니다. 우리말 중에 "시치떼다" 라는 말도 오랜 세월 위로는 왕으로 부터 일반 민초까지 사랑을 받아온 속에서 이 말이 생겨난 것 입니다. 그밖에...

html?idxno=401330 이기영 작가의 디카시 한 편 물난리에 떠밀려온 메기공장 콘크리트바닥에환삼덩굴인 척 살고 있다- 이시향 시인◆ 해설'시치미’는 매사냥을 할 때 매를 잃어버릴 경우 주인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 주인의 이름을 써서 www.newsgn.com

주소를 적어 매의 꼬리털 속에 감추어 매어둔 뿔 조각을 말한다. 그런데 사람이 이 시치미를 떼어버리면 매를 훔치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매 사냥 풍습이 사라지고, ‘모른 체하다’라는 뜻의 ‘시치미 떼다’라는 말만 남게 되었다. -《화전(話典...

시치미란 얇게 간 뿔조각에 매 주인의 주소를 써서 매의 꽁지깃 속에 단단히 매어 두는 것이다. 알고도 모른 체하는 ‘시치미를 떼다’란 말도 여기서 유래했다. 박서방의 요청으로 사또가 우첨지로부터 매를 건네받아 꽁지깃을 펼치자 시치미가 나왔다...

거짓뿌렁 밥 먹듯 하던 사람 미더운 구석 없어서 한 방에 날려 버렸네. ＊ 시치미 : 매의 임자를 밝히기 위해 주소를 적어서 매의 꽁지 털 속에 메어 둔 네모 난 뿔을 이르는 말 ＊ 시치미떼다 : 자기가 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거나 알면서 모르는 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