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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square/3362077229 도망칠 것도 없이 이번 생은 망했다 그러니 여기서 망가진 꼬리나 쓰다듬어야지 골목은 저렇게 아프고 아프지않은 것들은 돌아앉았으니 지붕을 베고 힘껏 잠들어야지 당신이 떠난 봄날에 죽은듯이 누워서 사랑한다는...

남길 수 있었다. 당시 사건 현장에서 경찰은 몇 가지 물건을 발견한다. 에디 변호사의 주머니 속에는 잡지에서 오려낸 어떤 시 구절이 있었다. " 즐겁게 살고 사랑하고 힘써 일하라. 인생은 어느덧 끝나 버린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믿음은 갈 자리를...

때마다 내가 당신에게 미처 하지 못한 그 말을 상상할 수 있도록. -영혼의 기억, 장 자크 로니에- 출처 : https://theqoo.net/square/3361715787 더쿠 - 묘하게 위로가 되는 필사에도 도움이 될 시, 소설 구절들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theqoo.net

하늘이 술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주선은 하늘에 없었을거고 땅이 술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땅에 주천이 없었으리라 천지가 이다지도 술을 좋아하니 나 역시 떳떳하게 술을 즐기네 청주는 성인과 같고 탁주는 현인과 같다 하는데 나는 청주와 탁주를 모두...

어제 독곡 성석린공이 문암의 외21대조부가 되시는 통계 강회중 선조에게 보낸 시를 공개한 바 있다. ​ 그 시의 첫구절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 "선친(先親)께서 그대의 조부장과 함께 당년(當年)에 과거 같이 보았다오" ​ 이를 분석하면 독곡공의 선친...

偶書一絶(우서일절) 충지(冲止:1226~ 1293) 전남 장흥 출신. 속명은 위원개(魏元凱), 자호는 복암노인(宓庵老人), 첫 법명은 법환(法桓), 법명은 충지(冲止), 탑호(塔號)는 보명(寶明)이고, 원감국사(圓鑑國師)는 그의 시호(諡號)이다. 원나라 세조의 흠모...

글 쓰다 버리는 구절 중에서 빠른 글씨로 옮겨둔 노트가 있다 혹 다른 의복의 단추로 쓰일 일 있겠는지, 그쯤의 궁리로 미련을 두었다가 오래 잊고 지냈다 어느 시에서 잘라낸 혈관인지가 왜 오늘에도 기억나는지 몰라 바싹 마른 풀씨로 하늘 공중...

부끄러워 눈감네요. 위엄도 아랑곳 않고, 말할 때마다 번지는 미소. - '알 파라즈다끄' 시인의 시에 나오는 시 구절 - 『 도적과 개들 』 (‘나집 마흐프즈’ 지음, ‘송경숙’ 옮김, ‘도서출판 벽호’ 펴냄, 서기...

오랜만에 광화문 교*문고에 갔는데요 이렇게 책의 문장을 수집 할 수 있도록 해 두었더라고요 찬찬히 문장들을 읽던 중에 딱 눈에 들어온 글귀가 바로 이것 인데요 평소 제가 생각하던 현상님과 많이 닮아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음악 작업을 할 때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