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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남겨준 보고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와집이 무너졌다.’ 이렇게 되어 있다. 현재 지진 공학회에서는 이것을 리히터로 계산 해 내고 있다. 대략 강진만 뽑아 보니까...지역은 155년마다, 다른 지역은 200년마다 지진이 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참고해서 2000년 동안 한번도 안 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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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사전 (ㅂ)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집의 귀신이 드세다. 부사리 : 머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부손 : 화로에 꽂아 두고 쓰는 작은 부삽. 부수지르다 : 닥치는 대로 마구 부수다. 부스대다 :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꾸 군짓을 하다.(군짓 - 아니 하여도 좋은 짓.) 부스럼떡 : 부스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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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 김승옥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긴 긴 악몽들이 거꾸러져 있는 나에게 혹독한 채찍질을 하였었다. 나의 무진에 대한 연상의 대부분은 나를 돌봐주고 있는 노인들에 대하여 신경질을 부리던 것과 골방 안에서의 공상과 불면(不眠)을 쫓아보려고 행하던 수음(手淫)과 곧잘 편도선을 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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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솔성수도원】 "동광원 공동체 생활" 202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옆으로 난 길을 오르니 등산 이정표가 나오고 마을에서 무시기 폭포까지 40분이 소요된단다. 서두르면 시간 안에 다녀올 듯 하여 가 보기로 했다. 전날 비가 내려 초목이 기지개를 활짝 펴고 꽃 망울을 터트리며 싱그러움을 한결 뿜어내고 있다. 산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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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브릿지와 그 교훈.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땅에 집을 짓고 거주한 최초의 백인이었다. 램 부인의 생생한 언어를 인용하자면, 그녀의 도시 역사에서 "원초적인 고독 속에서, 상업이 나타나 자신의 것을 주장할 때까지 기다린다. 자연은 야만적인 지주들처럼 거칠고 길들여지지 않은 강인한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