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뺏은 빵으로 ‘인민’을 어루었건, 언〔凍〕 볼 주먹으로 치고 헐벗은 정강이뼈 군홧발로 내질러 짜내었건, 한 이십 년 군대깨나 모으고 총칼깨나 마련했으니 필경엔 동쪽으로도 써먹을 게 뻔했다. 말이 난 김에 하는 소리지만 섬오랑캐 저희 자충수(自充...

점심으로 빵과 과일 오이를 받아 들고 해발 2500m 차우키 호숫가 평상에서 먹는 맛이란 천상의 맛이다 환희의 찬가를 부르며...뒤돌아 올 수 없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적당히 앉아 장엄한 풍경에 도취되어 더 머물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다 천상의 화원처럼...

사진에 진심인 아홉 작가들이 신도 시도 모도에 출사한 날, 가을비가 내렸지. 운치 있는 카페에서 카페 모카 향내 맡고 굴뚝빵 나누어 먹고 나자 하늘은 말끔하게 개었지. 사진은 치유 효과가 있어서 촬영에 몰두하는 시간엔 아픔도 슬픔도 모두 잊게...

삼형제 섬 (신도 시도 모도) 여행. 손자들이 새우깡으로 갈매기 밥주며 좋아하는모습. (며느리 사위 딸과같이) 모도 해변 시도 하라보라 카페 체코 굴뚝빵. 수기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