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림사 탐방을 마치고 덕동호 돌아 함께 삼불사 단풍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습니다. 달빛 고고한 신라의 달밤입니다. 반월성의 아름다운 능선, 고분 위에 자리잡은 고목의 웅장한 자태가 달빛 아래 신비롭습니다. 신라 수십채의 별궁이 있었던...

자랑스러움과 보람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달빛 별빛 정겨운 천년고도(千年古都 )경주에는 높은 건물 없어 밤길 옛 신라를 보는 듯 설레었고 옛 왕 살아서 누렸던 부귀영화 혼백(魂魄)되어서도 그 영화(榮華)누리는 거 같다는 생각 했습니다 고분...

신라의. 달밤 노래에. 경의로웠습니다 이. 장면을 보는 순간. 놀랐습니다 먼 조상을 만난듯. 했습니다.양떼 를 몰고. 다니는 목동처럼 보였어 요. 마치. 자국민을 젖과꿀이 흐르 는.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성 직자 처럼. 느껴졌어요. 🌷 서 시. 시인. (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