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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걸릴것같아요ㅜㅜ 맘같아선 강원도 바다를보고싶지만 넘멀고 아기도아직어리고.. 요즘 쌀쌀해지니 조개구이도먹고싶고 바다도 보고싶고~ 신랑이평일날 쉬는사람이라 잠깐짬내서 가보자고 얘기해보려고요 인천쪽에 계신분이나 여행많이다니시는 님들...

여기 저기 캠프 홍보 좀 하고 나니 왠지 인천 조개구이가 생각난다. 진짜 맛있는데..... 7월 25일에 인천에 가면 조개구이 또 먹어야지. 25일 수업에는 모두들 참여했으면 좋겠는데, 다들 연수도 있고 일정들이 바쁘니, 아! 좀 여유있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신랑 갈날이 얼마 안남으니 주말이 너무 아까워요~ 그래서 가까운데 가자 하구 인천 용유도 가서 조개구이 먹구 왔네요. 엄청 추울꺼 같아 든든히 입고 갔는데 다행히 그리 춥진 않더라구요. 바로 뒤에 바다가 보이는 조개구이집이 있어서 그냥 간단히...

일 하다 말고 갑자기 조개구이가 땡기네요... ㅡㅡ;; 익혀서 먹는거니깐...먹어도 되죠? 신랑한테 "찍돌이가 조개구이가 땡긴다네..." 하고 문자 보냈는딩..ㅎㅎ 먹어도 된다하면 소래가서 먹고 올라요..(인천살아요^^)

어젯밤부터 조개구이가 먹고싶어요. (참을만...) 인천 소래포구가 가까워서 맘만 먹으면 퇴근하고 신랑과 같이 갈 수 있는데 16주 들어가는 내일모레 기형아검사 하기로 되어있어서 소심한 이 엄마 결정못하고 있네요. *^^* 아~~~~ 이제 곧 퇴근인데 우찌...

신랑이 5일까지 황금연휴를 얻었지 뭐에요.... 오랫만에 인천에 사시는 고모댁에 다녀왔어요. 비가 오긴 했지만 기회니 만큼...바라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어 그런지 조개구이가 엄청 맛나더라구요... 그 비싼것을 대자로 2개나 먹고, 칼국수까지...

오늘 인천앞바다보니깐 마음이 탁 트이데요.. 부산 광안리나 해운대바다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반갑더라구요.. 역시 바다가 있어야 산다니깐요. 나무는...ㅋ 밤바다에 불빛이 어우러지니깐 쑤야 더 보고싶당...

우리 신랑이 추석사과를 일산에 배달해 주고 오는 길에 인천 소래포구에 들러 횟감에 게장에 또 조개구이를 사가지고 왔길래, 사슴이모집 마당에 지인들과 모여 맛있는 조개구이 파티를 하였다... 이곳분들은 조개구이맛에 별로 익숙치 않은 듯 했으나...

먹으려구 열심히 알아봤져 가까운데 인천 무의도로 가려 했더니 들어가는 배값이 왜케 비싼지 왕복 23,000 글구 중요한건 물때가...ㅋㅋ 8시좀 안되서 출발 도착하니 10시 이미 물은 조금씩 들어오구 있었구 아쉬움에 조개구이좀 먹으려구 했더니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