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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쏟아진 장대비에 신림동 거주하는 3명의 가족이 회생되었다 기초수급자로 병마와 싸우며 어렵게 살아왔는데 하늘은 왜 힘없고 가련한분들에게 이아픔을 주시는지 각자 먹고사는것에 바빠 이웃의 어려움에 무심했던 우리들 안타깝고 분하지만...

보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알고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퍼왔으니 양해 바랍니다.. 문제시 알려주세요! 바로 수정 및 삭제하겠습니다. 또한, 피해지역분들 힘내십시오..화이팅입니다^^!! ps. 신림동 화이팅입니다 ㅠㅠ 저희동네라서 더 마음에 와닿네요ㅠㅠㅠ

이어 비를 피해 카페를 찾습니다. 제각기 친구들이 제시했던 가보고 싶은 곳을 추려내어 도착한 카페에서 빗길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귀엽고 화려한 디저트에 눈이 반짝이지만, "안 돼. 종 치는 데 체험비가 들어가니 아껴야 해." 엄격한 회계...

인터넷 보니 도림천 범람해서 신림동 주택가 침수된 사진이 있던데, 고시촌 계신분들 피해 없으신지요...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하는데...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하나 올립니다. 다들 열공하시는데 별 일 없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