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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으려고 한 내 신발이 안보이는거다. 온 신발을 다 뒤졌는데 없었다. 그 중 겨우 찾은것이 원래 찾던 신발의 아이덴티티인 로고 디자인만 붙어있고, 신발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로고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색이 보라색에 푸른색이 섞여있는 조금...

거기에 검정신발이 엄청많았거든 근데 내가 내신발을 찾는거야 맨처음에 긴부츠를 잡았다가 살작굽있는 단화를 잡았다가 내신발찾은게 흠짓난 검정단화잡아서 내꺼다하고 신으려고 했나 신다가 꿈에서 깻나 그럼 안좋은거 2주전에는 저승가는꿈 꾸고 왜...

많은듯..신발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내것인가 싶어 신어 보면 크기는 맞는데 내신발이아닙니다. 낡은신발이고 (꿈에 내신발은새것이었거든요...) 희소가 첨에 가져다 준 신발은 낡은 녹색 운동화도 아니고 구두도 아닌 ..운동화에 가까운신발이고...

다시 찾은 고향산천 마지현은 손을 흔들며 탄식조로 말하였다. [말 말아라! 요 몇 해 시골의 농사가 좋지가 않아 가뭄 아니면 홍수니 도성 안의 장사도 좋지가 않아, 이 점포도 이삼개월 동안 솥 한번 걸어보지 못해서 고용인도 두지 못하고 도재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