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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년의 삶(토바이어스 울프) 2024.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용도실 바닥에 커다란 개가 자고 있었다. 못생긴 개였다. 짧은 노란색 털은 군데군데 빠져 있었고 한쪽 귀는 너덜너덜 찢어진 삼각 깃발 같았다. 꼬리는 분홍색에 털이 거의 없었다. 내가 지나가려 하자ㅑ 개가 깨어났다. 눈이 노랬다. 처음에 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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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손중하, 김순길, 김기태, 전월득, 노복래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금씩이라도 보강 작업은 하고 있나요? 최근 개통한 고속철도는 교각으로 많이 축조되었는데 30년 후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아마 장관님께서 그때 자리에 없으시겠지만, 건교부는 그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맨해튼에 고층 건물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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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내전 지옥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경험담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 바닥 순서다... (그리고 그런 부류는 아주 빨리 소모된다.) (강도가 차 타고 돌아다녔냐는 질문에) 우리 동네 내에서는 움직일 수 있는 차는 없었다. 대부분의 도로는 폐허와 잔해, 버려진 차량, 무너진 집 등으로 막힌 상태 였고, 연료는 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