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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구매일 소설 당선작 200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는 아파트 청소부로 일할 수도 있겠지. 그것도 나쁘진 않아. 그럼 날마다 네 얼굴도 볼 수 있어 좋겠다. 후후..." "그러다가 병들면?" "나도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힘들 때가 많았어. 그 중에 아플 때가 제일 서럽더라. 언젠가 이런 생각을 했지. 죽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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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2000없는사람은이걸로..ㅎㅎ 200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취시키고 아파트 입주권을 찾아 집으로 돌아오지만 나를 기다리는 것은 아버지의 죽음이다.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도 ‘나’는...증오는 아니다. 작가는 등장 인물의 이러한 심리적 상황을 그리기 위해 간결한 문장으로 처리하고 있다. 감정에 치여 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