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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 주무셨나요??? 전 결국 오늘 아침 운동을 빼먹었네요.... 하지만 오후에 가서 할 생각입니다.... 어제 하루 종일 한의원에서 그 동안 준비해놓고 미처 교정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각을 시작했습니다... 다행이도 실수없이 그럭저럭(?) 형태가 나와서...

수려한...... 몇배의 몸값 샤비아나? 갸보다 이쁘게 곱게......... 신랑이 맛난거 사먹으라고 쥐어준 신사임당...... 맘이 착잡 합니다 한의원서 설문지에 겨울보다 더워도 여름이 좋다고 적든데.... 추위를 억시 타는데...아이고....몰라몰라 머리 아프다...

지금 한의원이 있고 카페도 있다 한바퀴 돌아보면 된다 반대쪽에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걷기를 마치고 먹으러 간다 거슬러 올라가서 북문에서 계속 성곽을 따라 이어 가면 처음 얘기한 동문이 나오고 남한산성 표지석을 지나...

있다. 한의원들이 요즈음 운영난으로 시달리는 것을 많이 본다. 비아그라가 생산 되면서 정력제로 보약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어서이다. 비뇨기과 병원들도 죽을 쓴다. 에이즈라는 무서운 병이 나타나면서 섹스 할 때 장화 신고(콘돔)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편강한의원에 드디어 가서 진찰받고.... 겨우 앉아서.. 두통이 나니, 옆에서 뜨거운 커피를 타준 것 마시며 이제사 여행 풀이를 해보네요.. **** 8월 31일 금욜 오후... 목적지는 강릉입니다 올케가 강릉에서 근무를 하니 강릉에 숙소를 정하고 서울일행...

율곡과 신사임당, 허균과 허난설헌, 김시습, 정철, 이색 등 우리 역사를 수놓았던 인물들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 동대문에서 출발하여 하루 이틀...나도 책속에서 그들과 함께 걸었다. 용문,원주,횡성,강릉,삼척... 마지막 13일은 울진에서...

엇그제부터는 한의원가서 침을 ㅎㅎ 아까 (엄마 제가 가만 생각해보니 직장에 다니실때는 아프다는말 안듣고 살았는데 아마도 쉬시니까 엄마몸이 반란을 ㅎㅎㅎ)) 큰딸의 말에 어? 맞다 여때 감기도 잘 안 걸리고 버티고 살았는데 왜? 갑자기 여기저기 몸...

분당 한의원, 저녁 9시경 쫄쫄 굶고 다니다 이제 양지로 가자네요 (부자 회장님은 수시로 가정부가 싸준 도시락을 냄새풍겨가며 쩝쩝대며 먹드라구요) 그래도 내심 혼자 속으로 한 250-300k는 주겠지하며 마음에 위로를 삼으며 운전을 했읍니다. 그런데...

인근 한의원 따님인 서씨 낭자는 좋은 인성과 재색을 겸비한 처자였던지라 마음으로만 짝사랑했던 인근 총각 박봉석이란 자가 이 여인을 끝내 차지하지 못해 분을 삭히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새벽녁 길을 떠나 그 이후에 아무도 그의 관한 소식을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