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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교복 어쨌니" -_- 요놈. 설마 교복점에서 안가져온건 아니겠지? "ㅇㅁㅇ 아! 미안!!" =_= 그 말을 끝으로 신이는 빛의 속도로 화장실로 달려가 문을 잠궜다. =_=^ 이놈. 오늘 너 죽고 나죽자. "야아아아!!!!! 윤신!!!!!! 죽을래애애애애앳...

한 사람이 내 손목을 잡았다.. .. "누구야? " "나다.. 이제 사람가지고 치는 장난은 그만하시지? " 처음보는 남자.. 신서고등학교 교복.. 참견이라니.. 얼마나 분수가 좋길래.. "너, 나 알아? 왜 참견이야?" "소문데로 얼굴반반하네?" 얼굴 반반하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그리고 가장 아끼는 오빠. 어찌됐든간, 얼렁 교복을 입고 급히 집을 나섰다. 한적한 공기가 내 앞을 감쌌다...상상을 할때가 아니지, 헐레벌떡 내가 다니고 있는 신서고등학교로 발길을 옮겼다. 엇! 저기 내 친구가 보였다. 한초혜...

예정입니다. 최석윤 학생은 고교 졸업 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정윤이는 신서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막내 민성이는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세가정(수서 박준혁, 신정 최정윤, 대구 이수현)에각각 30만원의 교복지원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