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듯 신선한 향취가 아득하구나 싶다. 순수한 잔듸 냄새에다 멀리서 실려오는 산수유 향일레라. 예비 조깅으로 트렉은 붐비는데 긴옷차림은 나혼자일러 모두 빤스와 런닌 차림인데 역시 초보는 할 수 없다. 스트레칭에 이어 취주악단의 음악 샤워로 긴장을...

숙소로 돌아와서는 우리식구들의 정담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년 봄, 답사길에 담양의 대숲에서 만나 특별한 인연으로 교류를 해오던 충주전통문화회식구들과 충주숲해설가선생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신선한 횟감과 함께 마실 머루 음료. 고맙습니다...

오늘 회식은 만개한 군자란꽃을 주방팀에게 보이기 위한 모임이다. 충신교회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대장금 권사님을 비롯한 다섯 분의 권사들에게 둘러싸여 깍두기로 기자 한 명이 끼었다. 음식은 사람끼리의 관계이며 시간에 얽힌 기억들의 촉매다...

성공회식 의식을 거부하였다. 십자가 표시도 긋지 않았고 성의도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정말 감독주의식 예배의식이 성경적인지를 의문시 하였으나, 그는 현재 설교할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크게 감사하였다. 1641년 4원에 오랫동안 비어있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