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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법문(2024년10월3일(음)9월1일(목) <신심명 12> 大道體寬 無易無難 小見狐疑 轉急轉遲 執之失度 必入邪路 放之自然 體無去住 (대도체관 무이무난 소견호의 전급전지 집지실도 필입사로 방지자연 체무거주) 대도는 본체가 넓어서 쉬움도 없고 어려움...

신심명 승찬대사 / 보우스님 역 1.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통연히 명백하니라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 사이로 벌어지나니 도가 앞에 나타나길 바라거든 따름과 거슬림을 두지...

信心銘(신심명) 至 道 無 難 지도무난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唯 嫌 揀 擇 유혐간택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但 莫 憎 愛 단막증애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洞 然 明 白 통연명백 통연히 명백하리라. 毫 釐 有 差 호리유차 털끝만큼이라도...

[삼조 승찬 대사의 <신심명 信心銘>] 但能如是 何慮不畢 (단능여시 하려불필) 다만 이와 같이만 되면 어찌 마치지 못함을 염려하겠는가. [무비] 만일 이와 같을 수 있다면 마치지 못할까 왜 근심하리오? [대성] If you can be like this, Why worry about...

필불수수 ㅡ 있음이 곧 없음이요 없음이 곧 있음이니 만약 이와 같지 않다면 반드시 지켜서는 안 되느니라. * 일즉일체 일체즉일 단능여시 하려불필 ㅡ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이니 다만 능히 이와 같다면 어찌 마치지 못함을 염려하랴. ㅡ 신심명

색(色)과 공(空), 유(有)와 무(無)는 한 마음속에 있는 것이나, 그 하나마저도 지키려 하지 마라. 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만법에 허물(티끌)이 생겨나지 않느니라. 허물이 없으면 법도 없는 것이요, 일어남이 없으면 마음도 없는 것이니, 본성은 망상...

승찬대사님의 신심명을 하안거동안 사경해봅니다. 화장암에 계시는 일헌스님께서 공부하라고 주셔서~붓글씨는 예서 광개토대왕비로 소호선생님이 체본써주셔서 사경했습니다.처음 만난 경전이고,글씨체도 처음써보는거라 정신바짝차리고 공부했답니다...

[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말이 많고 생각이 많으면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신심명>

(녹취) [원각사 초청강연]「신심명」특강, '좋다-싫다' 이원성을 초월하라 1강(46:54) 00:01 신심명(信心銘)은요 조계종에서 아주 중시하는 선종의 바이블이죠. 그래서 선종의 경전 중에 선어록 이런 여러 글들 중에 선학에 아주 종지가 들어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