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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타에서 신안 농산물을 구경하고 무료 사진을 촬영하고 버스킹에서 피아노연주를 감상하고 식물원을 구경하고 수석박물관에는...결혼 그녀와 데이트여서 팔금수산에서 싱싱한 왕새우 소금구이에 새우날치알밥에 점심을 먹고 목포로 길 따라 오면서 압해도

워낙 둘이 바람쐬러 다니는걸 좋아하는지라 코로나땜시 콕 박혀 일만 하다가 ㅎㅎ 오늘은 아예 쉬고 학교 근처를 지나 신안군 압해도로 점심도 먹고 한바퀴 돌고 가려구요 헤밍웨이라고 전에 한번 알려드린거 같은데 오호 더더 넓게 만들어놓고 펜션도...

고하도 압해도 안좌도 홀퉁이에서 술잔을 높이 들고 흑조! 를 외친 것이 한두 번이었던가. 반도의 서남쪽끝 국도1호선의 시발점, 목포의 눈물이 아롱지는 철마의 종착역에서 흑조는 시를 노래하고 시를 춤추고 온몸으로 시를 살던 꿈 같은 시절이 있긴...

바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게 해준답니다. [출처] 신안 역사 탐방 : 천사대교 + 암태도 + 자은도 + 압해도 카페 헤밍웨이|작성자 문화재를찾는사람들 특히 이곳 자은도 이름의 유래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는데요.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