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형문화재 60호 신인영 장인

확실히 보스턴은 많이 쌀쌀하더라구요. 요즘 보스턴에서 핫하다는 Sowa open market 에 갔는데 한국인 무형문화제 신인영 대장장이 칼이 있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가 120$ 정도 이었어요. 저 말고도 사가시는 분들이 많은 듯했어요

배인산 신인영이라고 적혀있잖어." "그게 어쨌는데..." "그게 어쨌냐니..?" "그게 공부야?" "고..공부지!! 나 아직 애들 이름 다 못외웠어 그러니까 애들 이름외우기 공부지!!" 그런 내모습이 더 우스웠는지 녀석은 '피식'소리를 한번 더 내준채 책상에...

하고 칼에게 달려간다. "나도 이만 간다~!" 나도 대충 옷을 차려입고 나간다. "이봐들~!!! 나만 두고 가지마아~!!!!!!" 뒤에서 빼어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연금술사가 애원조로 말한다. 나는 무시하고 밖으로 나온다. 밖은 아침의 햇살이 따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