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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신전 밖으로 몸을 날렸다. 그가 사당에서 나오자, "아우님 어찌되었어요? " 하는 사희영의 전음이 들려왔다. 그녀는 사당밖에 신형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자들은 아직 이 주위에 있습니다. 소제는 왕소저를 찾으러 가겠으니 누님께서 그들의...

모두 대협의 뒤를 따르겠습니다."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각오가 섰으면 싸움이 끝날 때까지 투지를 굽히지 말기 바랍니다." "그럼 준비를 어떻게......?" 마문비가 행동을 개시할 자세한 계획을 물었다. "백운판에는 아직도 한 패의 심목풍의 부하들이...

단장대협일까? 그가 아직까지 따라오고 있는 것일까?' 하운비는 호기심이 일었으나, 뒤돌아보지 않았다. 그는 추적자가 누구인지 알 겨를이 없는 상태였다. "여의비천(如意飛天)－!" 그는 일갈(一喝)을 터뜨리며 까마득히 날아올랐다. 휘이이잉－! 그가...

낭자의 정체가 뭐란 말인가....' 六. 지민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주기룡에게로 갔다. "아버님. 소자이옵니다." "오! 지민아. 그동안 기별도 업이 어찌된 것이냐?" "절벽에서 떨어져 부상이 심했었습니다." 주기룡이 대경하였다 "저런!" "염려 마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