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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8강진출. (신진서와 함께) 한국바둑의 기대주인 이동훈의 패배가 아쉬웠다. - 박정환 - 64강 - 가벼운 승리 ▲ 64강 박정환 vs 리밍(中) 백(박정환) 불계승 초반 '알파고 정석' 진행중 정석을 비틀어가며 기분좋은 흐름. 이후 자유로운 행마와 완벽...

올랐다. 8강에서 최대 난적 미위팅ㆍ위즈잉 조를 꺾고 우승 행진에 속도를 붙인 신진서ㆍ최정 조는 4강에서 대만의 왕위안쥔ㆍ헤이자자 조를, 이어 결승에서 린리샹ㆍ바이신후이 조를 완파했다. 바둑TV 최명훈 해설자는 최정 선수의 여유와 신진서 선수의...

신진서 9단이 적극적으로 붙이고 붙인 백1과 3. 이희성 해설자는 결과적으로는 주도권을 내주었다고 평했다. "많이 나온 수법은...해에 태어난 '맥심둥이'. 첫 출전한 지난대회에서는 신진서에게 8강에서 막혔으나 리벤지 매치에서 깔끔하게 설욕하며 대회...

포석부터 공을 들이며 신중하게 두었다. 결과는 불계지만, 차이는 반집에서 한집 반 정도. 큰 전투는 없었고, 판이 잘게 쪼개진 계가바둑의 흐름이었다. 붉게 상기된 얼굴로 대국장을 나온 신진서는 "중반까지 약간 불리했는데 어렵게 역전했다."라는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