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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버터 박선민 추우면 뭉쳐집니다 펭귄일까요? 두 종류 온도만 있으면 버터는 만들 수 있습니다 뭉쳐지는 힘엔 추운 거푸집들이 있습니다 마치 온도들이 얼음으로 바뀌는 일과 흡사합니다 문을 닫은 건 오두막일까요...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2632) /////// [2024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엄마는 외계인 최서정 엄마는 외계인* 분홍장갑을 남겨놓고 지상의 램프를 껐어요 눈 감으면 코끝으로 만져지는 냄새 동생은 털실로 짠 그 속에 열 가닥 노래를...

<202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야간 산행 여한솔 공룡처럼 죽고 싶어 왜 뼈가 남고 자세가 남고 내가 연구되고 싶어 몸 안의 물이 마르고 풀도 세포도 가뭄인 형태로 내가 잠을 자거나 울고 있던 모습을 누군가 오래 바라볼 연구실 사람도 유령도...

시 창작에 재미를 더해 주신 치치시시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고 이유정 선생님 몸소 보여주신 시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생오지 문예창작촌과 봄날의 시 회원님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광용, 지산, 채원, 부르면 먹먹해지는 이름 뒤에 무슨 말을...

<2024 중부광역신문신춘문예 시 당선작> <2024 중부광역신문신춘문예 시 당선작> 자물쇠 박찬희 안거가 일이라고 단단히 가부좌를 틀어 오가는 바람도 굳어 서있다 하필이면 벼랑 끝에 걸어놓은 맹약 효험이 낭설이기 십상이기도 하고 굳이 풀어 들여다 볼...

시쓰기 이병일의 시쓰기) 1월 특강, 신춘문예와 시쓰기 2월 26일 오후에 도봉도서관에서 이병일 시... blog.naver.com 신춘문예와 시쓰기 비법 1.시는 뚫고 지나가야 한다. 그 나름의 탐구가 느껴져야 한다 -내면을 언어로 투시하는 힘 언어예술이므로...

이 떨어진다 앗, 사과들이 오후의 괘종시계 밖으로 떨어져 내린다 프로필 도은(본명 김은숙) 제6회 안정복 문학상 대상 수상 제9회 경북일보 청송 객주 문학 대전 금상 수상 2022년 전라 매일 신춘문예 수필 당선 2023년 등대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

s=19 X의 Kim Jieun🎗님(@myaldo) 저는 한강 작가님의 1994년 신춘문예 당선 신문을 간직하고 있어요. 당시 그 소설을 인상 깊게...두었는데 오늘이 왔군요. 작가님은 93년에 [문학과 사회]에서 시를 발표했고 94년 서 x.com 원본 사진 기록과 스크랩이...

신춘문예와 시쓰기 비법 1.시는 뚫고 지나가야 한다. 그 나름의 탐구가 느껴져야 한다 -내면을 언어로 투시하는 힘 언어예술이므로 심사위원을 붙드는 힘이 약하면 위험 2.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 우리 시대 삶의 다양한 면을 신선한 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