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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회를 열고, 문학의 밤을 기획하던 밥집이 문을 닫았고, 밤이 이슥하도록 문학론을 펴고 그림을 품평하던 신포 동과 신포동의 술집들이 사라졌다. 누군가가 아직도 미련을 못 버려 이 근처를 배회하는 내게 마지막 신포동 백작이라고 농담을 한 적이...

거시기하고 해서 나가거나 아니면 회사에서 건설당시라 독려차원에서 잦은 회식이 있었고 또 선배들에 의하여 술집이 많던 동인천, 신포동 을 많이 찾게 되었다. 그리고 70년대 초기에는 고등학교 졸업한지 2년차 밖에 안 되어 돈은 많았으나 절재를 할 줄...

많이 놀러 오곤 하던 신포동인데 오랜간만에 술 한잔하러 오니 옛 생각이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 신포동 로데오 거리를 걷다가 이리저리 술집을 찾는데 선배한테 "뭐 드실래요"하니 조개구이가 먹고싶다고 해서 찾다찾다 찾은 보물같은 조개구이집...

저작거리이지요. 태어난곳이 인천에 우리만두집이죠. 신포동38번지 일본인들이 망하고 철수하면서 아버지에게 모든걸 주고 갔던...중엔 나중엔 형님으로 모신분도 있지요. 어느날 이분들이 술집에 대려가 술을 먹인모양입니다 학교도 다니지 않은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