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내려와 정원에 질펀하고, 감나무, 벗나무, 산수유는 꽃망울과 새잎들을 가지 끝에 감춘채 조금 움추린 자세다. 인천 신포시장 횟집에서 만난다는 오늘 '인천회' 모임은 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옥수역에서 용산행 전동차에 오르니 차내 광고판에서 요새...

사람들의 첫손가락 꼽히는 곳은 인천의 신포시장이 아닐까? 지하철1호선의 동인천 역에 내려 지하상가를 한참가서 신포시장의 경남횟집을 찾았다. 中자 하나면(8만원;2013.7월이면 1만원 인상예정) 3~4명이 먹을 만하다. 회를 먹고 나서 매운탕(2...

찾지만, 실로 진짜배기 회의 맛을 아는 사람은 민어를 으뜸으로 한다. 그것도 어는정도 숙성한 선어회... 그런 횟집이 인천 신포시장에 있으니... 인절미 만하게 듬뿍듬뿍 썰어놓은 고깃덩어리 한 조각이면 입안에 가득... 우물우물 씹는 맛.. 쥑인다 아이...

전혀 맵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먹고난 후... 후폭풍?? 매운 맛이 약간 맴돌긴 하더라구요..ㅋ>_< 신포 닭강정을 맛있게 먹고..... 요기는 시장 안에 있는 횟집 뒷배경 빨간등대..ㅋ 빨간등대를 배경으로 세 여인네들 기념 사진도 찍구영..ㅋㅋ 요기도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