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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나이에 아까운 재능을 다 펴지 못하고 아름다운 아내와 사랑스런 아이를 세상에 두고 떠난 그의 마지막 심정이 어떠했을지 참으로 가슴이 먹먹하네요. 뇌사 상태의 그가 죽기 전에 잠시라도 의식이 있었을까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연 당시...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가 신해철을 만나기전 대학 재학 4년내내 모닝콜 음악으로 이 노래를 들었다고 전한다. 락음악의 계보를 잇는 홍경민과 밴드 두 번째달의 만남은 콜라보의 정석처럼 보인다. 홍경민의 보컬과 랩에 밴드의 사운드가 잘 어울려 보인다...

바라보는 나이지만 더 늦기전에 의학이란 분야에 평생을 두고서라도 한걸음씩 다가 가야 하지않을까 생각한다. 동의보감을 쓴 허준도 58세에 시작하여 완성까지 14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정유재란과 유배생활을 거치며 책을 완성했다. 그래서 힘든...

발생하니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무시하고 지나갔다고 하고,, 참,, TV에도 자주 나오던 의사였는데, 어쨎든 죽은 신해철과 부인 윤원희 씨, 아이들만 불쌍하네요...ㅜ 죽기에는 너무 이른나이였는데 아까운 뮤지션이죠..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