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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신들의 발자국을 따라』(시와표현, 2015)에 수록된 「춘천」이라는 시에서는 춘천의 명물 닭갈비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저도 춘천에 올 때마다 닭갈비를 즐겨 먹습니다. 이영춘 춘천사람치고 닭갈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하루 일을...

병천의 명물입니다 저는 사람이 몰리길래 방송탄집인가 했는데 원래 많다네요 순대속도 내장위주라 촌놈입맛인 저는 만족했습니다 부부순대 얼큰 순대가 맛있습니다. 충남집 앞에 몬순대집인데 거기 얼큰이순대국밥 맛있던데요 병천순대 엉클부대찌개 양주...

육 신으로 내가 마음먹고 결정한 그곳엔 거침없이 떠날 수 있는 건강이 존재함일 것이다. 비록 무뚝뚝함과 1%의 변덕도 찾아볼...자연을, 겨울의 만물을 중년의 시선으로 관조하다 보면 오늘의 인생에서 내가 행할 어떤 길을 분명히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예금주 : 신*희(토로) ▷회비 포함 : 교통비(전 일정 미니버스), 숙박 (11박) 전 일정 식사, 카페찬조금 1천원, 진행비, 배삯, 입장료 등 ▷회비 불포함 : 개인 간식 ▶식 사 ▷아침-12끼, 점심-12끼, 저녁-11끼(걷기 동선 주변 현지 맛집) ▷전체 일정...

서울의 명물 바위가 무지 많음..) 허나 넓은 강에 있던 그가 좁은 호수에 박혀 있는 모습이 동물원에 갇힌 호랑이마냥 몹시나 답 답하고 안스러워 보인다.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몰골을 바라보며 우수에 잠긴 광주바위, 옛날처럼 다시 한강에 띄워 예전의...

마시며 인생을 논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모두 할아버지가 되어 산행에서 조차 잘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으니 안타까운 세월만 탓해 보는 시간이다. 이 산객도 그리 늦은 발걸음이 아닌데 오늘은 앞에서 이끌고 있는 공작산 산친구의 발걸음이...

태릉·강릉·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 등이 있다. 불암마을-불암사-석천암-산정-덕능고개-상계동, 상계전철역-정암사-산정-천보사-상계동, 태릉-은행말-상계동-샘말...

최고 명물인 전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내가 월정사를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황당이 나왔다. 맞배지붕의 조그만 건물이다. 불교 가람에 토속신앙처가 거리낌없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토속신앙까지 포용하는 불교의 너그러움이 보인다...

접고 인생의 마지막을 노래하고 있다. ▲ 풍덩 스킨쉽을 하고 싶은 동그란 소 사창골 냇물은 여기서 숨 좀 고르다가 다시 종점 없는 길을 재촉한다. ▲ 사창골 하류 산길 사창골 산길은 하류에 이르러 잠시 계곡과 멀어지고 벼랑길로 돌변한다. 벼랑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