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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니다 싶은곳들은 가격만 비싸고 마른 갈치를 주시는데 여기는 갈치 자체도 실~ 하니 먹을것도 가득이고 맛도 좋아서 무척...말랑말랑한 적당히 잘 익은 문어가 있는 갈치조림 또한 대박 ! 금방 지은 가마솥밥 위에 갈치살이랑 문어 올려서...

내장에 실같은 충이 버글버글하데요. 고등어 충을 처음보았습니다. 옛날에 잡자마자 많이 썰어 묵었는디.. 다듬다가 고등어 가시...비좁아 사모님 즈그 지인 연락하라고 하여 고등어, 갈치 나눔하고.. 차근차근 쿨러 위에서 부터 다듬고 바닥에 깔린거...

깊이가 가운데쪽에 오목하게 있는 접시인데,,, 궁물이 꼭 없는것처럼 보이누만요^^;; 요 양념장과 비슷하게 해서 만들어본 실갈치조림 되것슴댜 다른 채소는 준비하지 않고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만으로~~~ 요거는 약간 달달한게 맛나더라구요,,, 따끈할때...

텃밭에가서 어두워 졌을때 왔더니 어찌나 배가 고프든지 옆지기랑 배불리 실껏 먹었습니다 역시 음식간은 내입에 딱맞아야 최고의 음식입니다 마늘아씨님 덕분에 너무너무 맛난 마늘쫑갈치조림이 되어 내 몸과 마음을 가득채워 주었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